한국예술융합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1984년 아서단토(A. Danto)가 '예술의 종말'을 언급한 이후, 현대 예술은 일상과 예술의 융합을 향해 '무엇이 예술인가'라는 문제가 아닌, '어떻게 그것이 예술이 되는가'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현대사회 예술은 다양한 가능성의 결과들로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예술이란 개념 역시, 한계와 범위를 정할 수 없을 만큼 확장되었고, 예술적 비평이나 평론도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예술융합학회'는 현대 예술의 모호함에 대하여 역설적 자세를 가지고, 학문적 탐구와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문화예술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출발했습니다. 문화예술 관련 연구자들과 예술융합 현장 기획자, 전문예술인들로 구성한 우리 학회는 다원주의 결과로 원칙과 진리가 무시되지 않도록 예술의 다양한 융합 가능성에 대하여 실천 방법적 대안을 제시하여 예술의 가치를 부가하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도모함으로써 문화예술생태계 복원에 힘을 더할 것입니다.

많은 연구자들과 공연예술가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예술융합학회 학회장